카타르, 2022년 축구 월드컵에 이어 2027년 농구 월드컵도 개최

뉴스포럼

카타르, 2022년 축구 월드컵에 이어 2027년 농구 월드컵도 개최

빅스포츠 0 236 2023.04.29 12:21

2024년 축구 아시안컵·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카타르의 2027년 남자 월드컵 개최를 알리는 FIBA 소셜 미디어 사진.
카타르의 2027년 남자 월드컵 개최를 알리는 FIBA 소셜 미디어 사진.

[FIBA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개최했던 카타르가 2027년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 월드컵도 열게 됐다.

FIBA는 29일(한국시간) "2027년 남자 월드컵을 카타르에서 열고, 2026년 여자 월드컵은 독일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FIBA 월드컵은 남녀 모두 4년 주기로 열린다. 여자 대회는 지난해 호주에서 열렸고, 남자 월드컵은 올해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남자 농구 월드컵은 2019년 중국, 올해 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아에서 열리게 됐다.

남자 농구 월드컵은 지난해 축구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32개 나라가 출전한다. 축구 월드컵은 2026년 대회부터 참가국 수가 48개로 늘어난다.

카타르는 지난해 축구 월드컵 개최를 전후해 성 소수자와 외국인 노동자 인권 문제 등으로 논란이 불거졌으나 2027년 농구 월드컵 개최권까지 갖게 됐다.

또 카타르는 2024년 1월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개최하고,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도 유치했다.

AP통신은 "카타르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하계올림픽의 경우 2024년 프랑스 파리,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2032년 호주 브리즈번까지 개최지가 정해졌다.

카타르는 2006년 수도인 도하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15 '대타 이성규 결승타' 삼성 4연승…kt, 1천458일 만에 8연패 야구 2023.04.30 594
3014 NC 출신 루친스키, 5년 만에 빅리그 복귀…5⅔이닝 3자책 패전 야구 2023.04.30 585
3013 김규성, 9회 쐐기박는 '기습 홈스틸'… KIA, LG 꺾고 4연승(종합) 야구 2023.04.30 595
3012 '최상민·조형우 멀티히트' SSG, 선두 수성…두산은 4연패 야구 2023.04.30 607
3011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에 판정 시비…'줄퇴장' 속 전북은 수렁에 축구 2023.04.30 568
3010 '첫 멀티히트' 최상민 "지훈이 형이 알려준 투수 공략법 통했다" 야구 2023.04.30 584
3009 SSG 최지훈, 발목 염좌로 1군 제외…두산 신성현은 2군행(종합) 야구 2023.04.30 589
3008 오세근·스펠맨 후반 폭발…프로농구 인삼공사, 챔피언전 2연승(종합) 농구&배구 2023.04.30 255
3007 1군 데뷔 앞둔 딜런, 두산 2군 선수단에 피자 35판 선물 야구 2023.04.30 594
3006 '발등 부상' kt 황재균, 1군 등록…7연패서 구할까 야구 2023.04.30 588
3005 구치·가르시아,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 2R 공동 선두 골프 2023.04.30 357
3004 중국 축구계 '부패척결' 어디까지…은퇴한 거물 2명 또 낙마 축구 2023.04.30 517
3003 외국인 타자 명암…SSG 에레디아 3타점, 두산 로하스 실책·삼진 야구 2023.04.30 572
3002 SSG 중견수 최지훈, 발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 제외…열흘 치료 야구 2023.04.30 695
3001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2023.04.30 57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