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투어 LA 챔피언십 2R 공동 8위…김인경 홀인원(종합)

뉴스포럼

유해란, LPGA 투어 LA 챔피언십 2R 공동 8위…김인경 홀인원(종합)

빅스포츠 0 345 2023.04.29 18:20
유해란
유해란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후루에 아야카, 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 리네아 요한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8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투어 신인 유해란은 이번 시즌 4개 대회에 나와 3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이다.

6언더파 136타로 단독 1위인 아디티 아쇼크(인도)와는 3타 차이로 남은 3, 4라운드에서 우승 경쟁도 가능한 위치다.

1라운드 4언더파로 공동 7위였던 유해란은 이날 퍼트 수가 전날 26개에서 29개로 늘고, 그린 적중률은 72.2%(13/18)에서 55.6%(10/18)로 낮아지면서 1타를 잃었지만 순위는 큰 변화가 없었다.

아쇼크에 이어 샤이엔 나이트(미국), 해나 그린(호주),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가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1타 차 공동 2위다.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 외에 고진영과 양희영, 김효주, 최운정이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올랐다.

공동 12위에는 이들 외에 넬리 코다(미국),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등도 포진했다.

교포 선수 앨리슨 리(미국)는 4언더파 138타를 치고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는 2오버파 144타에 그쳐 컷 기준선인 1오버파를 통과하지 못했다.

김인경
김인경

[AP=연합뉴스]

김인경은 이날 175야드 12번 홀(파3)에서 5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했다.

김인경은 "핀 위치가 왼쪽이라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홀인원이 될 줄은 몰랐다"며 "대회에서 6번, 전체로는 개인 10번째 홀인원"이라고 말했다.

이 홀인원으로 김인경은 CME 그룹에서 진행하는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에 2만 달러(약 2천600만원)를 기부하게 됐다.

이날 2타를 줄인 김인경은 이븐파 142타, 공동 33위로 3라운드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10 '첫 멀티히트' 최상민 "지훈이 형이 알려준 투수 공략법 통했다" 야구 2023.04.30 583
3009 SSG 최지훈, 발목 염좌로 1군 제외…두산 신성현은 2군행(종합) 야구 2023.04.30 589
3008 오세근·스펠맨 후반 폭발…프로농구 인삼공사, 챔피언전 2연승(종합) 농구&배구 2023.04.30 255
3007 1군 데뷔 앞둔 딜런, 두산 2군 선수단에 피자 35판 선물 야구 2023.04.30 593
3006 '발등 부상' kt 황재균, 1군 등록…7연패서 구할까 야구 2023.04.30 587
3005 구치·가르시아,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 2R 공동 선두 골프 2023.04.30 357
3004 중국 축구계 '부패척결' 어디까지…은퇴한 거물 2명 또 낙마 축구 2023.04.30 517
3003 외국인 타자 명암…SSG 에레디아 3타점, 두산 로하스 실책·삼진 야구 2023.04.30 572
3002 SSG 중견수 최지훈, 발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 제외…열흘 치료 야구 2023.04.30 694
3001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2023.04.30 572
3000 스펠맨 후반에 폭발…프로농구 인삼공사, 챔프전 1패 후 2연승 농구&배구 2023.04.30 248
2999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안양 1-0 충북청주 축구 2023.04.30 513
2998 박상현, 악천후로 차질 빚은 코리아 챔피언십 3R도 선두권 골프 2023.04.30 344
열람중 유해란, LPGA 투어 LA 챔피언십 2R 공동 8위…김인경 홀인원(종합) 골프 2023.04.29 346
2996 김성현, PGA 투어 멕시코오픈 2R 32위…안병훈·노승열 45위 골프 2023.04.29 33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