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1라운드 탈락한 한국야구, WBSC 랭킹 5위로 한 계단 하락

뉴스포럼

WBC 1라운드 탈락한 한국야구, WBSC 랭킹 5위로 한 계단 하락

빅스포츠 0 655 2023.03.29 09:46

'WBC 우승' 일본은 2015년 이래 1위 줄곧 유지

아쉬움 속 끝난 WBC
아쉬움 속 끝난 WBC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3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본선 1라운드 한국과 중국의 경기. 5회말 22대2 콜드게임 승리로 경기를 마친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3.3.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탈락한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WBSC가 29일 공개한 새로운 남자 야구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4천49점으로 기존 4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5위에 자리했다.

WBC 본선 B조에서 3위에 그쳐 2라운드(8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20개 출전국 가운데 10위로 대회를 마쳐 621점을 얻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2021년 8월에 WBSC 랭킹 2위까지 올랐던 한국은 2022년 1월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올해 1월에는 4위로 또 순위가 내려갔고, WBC 1라운드 탈락 여파로 이번에 5위까지 추락했다.

WBC 우승을 차지해 1천150점을 얻은 일본은 총 5천323점으로 2015년 1월 이래 줄곧 WBSC 랭킹 1위를 지켰다.

WBC 준우승팀 미국이 4천402점으로 기존 3위에서 2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렸고, 최초로 WBC 4강에 오른 멕시코가 4천130점으로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WBC 1라운드에서 탈락한 대만은 4천61점으로 2위에서 4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베네수엘라(3천534점), 쿠바(3천151점), 네덜란드(3천89점), 호주(2천600점), 도미니카공화국(2천415점)이 각각 6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한국야구의 WBSC 랭킹 변화표(상단 파란색)
한국야구의 WBSC 랭킹 변화표(상단 파란색)

[WBS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02 항저우 AG 출전 '국대' 장유빈,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 우승 골프 2023.03.29 435
1001 한국문화진흥 대표이사에 이상철 씨 골프 2023.03.29 371
1000 넥스트스포츠, 플랜틀리와 골프 마케팅 업무 협약 골프 2023.03.29 371
999 골프존문화재단,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2023.03.29 381
998 K리그1 강원, 시즌 초 관중·시즌권 매출 급등…구단 기록 달성 축구 2023.03.29 586
997 셰플러코리아, KLPGA 투어 박지영과 후원 계약 골프 2023.03.29 358
996 프로야구 키움, 개막전에 우승으로 가는 '오타니 계획표' 공개 야구 2023.03.29 641
995 단장 뒷돈 요구 파문…프로야구 KIA, 개막 사흘 앞두고 날벼락 야구 2023.03.29 659
994 허훈 등 3대3 농구 대표팀, FIBA 아시아컵 예선 1차전서 낙승 농구&배구 2023.03.29 294
993 K리그2 경남 새 대표이사에 지현철 전 경남체육회 사무처장 축구 2023.03.29 562
992 '커리 39점' NBA 골든스테이트, 뉴올리언스 꺾고 서부 6위 복귀 농구&배구 2023.03.29 280
991 선수협 "장정석 단장, 박동원에 두 차례 뒷돈 요구…발본색원" 야구 2023.03.29 645
990 '리바운드' 안재홍 "코치역 위해 10㎏ 증량…농구열기 이어지길" 농구&배구 2023.03.29 284
989 아마노코리아, KLPGA 최은우·김연희와 후원 계약 골프 2023.03.29 434
988 김한별·강이슬 등 여자프로농구 FA 대상자 16명 공시 농구&배구 2023.03.29 27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