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 아시아클럽선수권 출전…14일 호주와 첫경기

뉴스포럼

프로배구 대한항공, 아시아클럽선수권 출전…14일 호주와 첫경기

빅스포츠 0 326 2023.05.11 00:23

호주, 바레인, 인도네시아 클럽과 조별예선…한국팀 최초로 참가

우승한 대한항공 배구단
우승한 대한항공 배구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2022-2023시즌 통합챔피언 대한항공이 아시아 최고 클럽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14일부터 21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엔 대한항공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참가하며,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예선을 치른다.

각 조 1, 2위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결승전은 21일에 열린다.

대한항공은 A조에 속했으며 바레인 알아흘리, 호주 캔버라 히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바양카라와 경쟁한다.

대한항공은 주전 세터 한선수, 주포 정지석, 곽승석 등 주전 16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11일 오후 1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바레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14일 오후 10시 30분 캔버라 히트 구단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1위부터 16위까지 순위를 가르며 대한항공은 총 7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선수권대회에 한국 남자팀이 참가하는 건 처음이다.

우승팀은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배구클럽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받는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전술을 완성할 것"이라며 "특히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줘 팀을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43 K리그1 수원, '베팅 업체 논란' 전력분석관 계약 해지 축구 2023.05.12 582
3742 클린스만호, 아시안컵서 요르단·바레인·말레이시아와 한 조 축구 2023.05.12 659
3741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7-6 두산 야구 2023.05.12 618
3740 2023년 가장 불운한 투수 최원준, QS+ 공동 2위·득점 지원 꼴찌 야구 2023.05.12 659
3739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4-0 삼성 야구 2023.05.12 582
3738 지리산 골프장 조성 놓고 구례군-환경단체 갈등 격화 골프 2023.05.12 355
3737 한화, 새 외인 산체스·거포 노시환 앞세워 삼성전 완승 야구 2023.05.12 635
3736 MLB 특급 마무리 얀선, 역대 7번째 개인 통산 400세이브 달성 야구 2023.05.12 616
3735 참패 복기한 LG 감독 "김윤식 투구 수 늘리려던 내 욕심 탓" 야구 2023.05.12 567
3734 "임성재·정찬민 보자" KPGA 대회장에 뜬 '구름 관중' 골프 2023.05.12 343
3733 김기태 kt 2군 감독, 건강 회복…12일 복귀 야구 2023.05.12 624
3732 한화 새 외인 산체스, 삼성전 4이닝 무실점 호투…'합격점' 야구 2023.05.12 627
3731 kt 소형준, 팔꿈치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항저우AG 불발(종합) 야구 2023.05.12 622
3730 [프로야구 수원전적] NC 4-1 kt 야구 2023.05.12 658
3729 [프로야구 광주전적] SSG 5-3 KIA 야구 2023.05.12 58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