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튀르키예와 친선 경기 4-2 승리…4경기 18골 '맹폭'

뉴스포럼

일본 축구, 튀르키예와 친선 경기 4-2 승리…4경기 18골 '맹폭'

빅스포츠 0 206 2023.09.13 06:20
일본과 튀르키예의 친선 경기 모습.
일본과 튀르키예의 친선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튀르키예와 친선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20위 일본은 12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서 열린 튀르키예(41위)와 친선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나카무라 게이토(프랑스 랭스)의 활약을 앞세워 2골 차로 이겼다.

9일에는 '전차 군단' 독일(15위)을 4-1로 완파한 일본은 이번 유럽 원정 2연전에서 모두 4골씩 넣는 화력을 과시하며 2연승 했다.

특히 일본은 6월에 열린 친선 경기에서 엘살바도르를 6-0으로 꺾고, 페루에도 4-1 승리를 거두는 등 최근 4경기에서 18골을 몰아치는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전반 15분 이토 아쓰키(일본 우라와)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간 일본은 전반 28분과 36분에 나카무라의 연속 골로 3-0까지 달아났다.

그러자 튀르키예가 전반 44분 오잔 카바크(독일 호펜하임)의 만회 골과 후반 16분 베르투 이을드름(프랑스 렌)의 왼발 슈팅으로 2-3까지 추격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나 일본은 후반 33분에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 킥을 이토 준야(프랑스 랭스)가 차넣어 승리를 지켜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060 '첫 퀄리티스타트' 류현진, 이제 조금씩 구속까지 돌아온다 야구 2023.09.13 192
11059 '조규성 결승골' 클린스만호, 사우디 꺾고 6경기 만에 첫 승 축구 2023.09.13 181
11058 첫 승리는 올렸지만…전문가들 "클린스만, 전술 디테일 부족" 축구 2023.09.13 179
11057 클린스만, 바로 귀국 안 한다…뮌헨 김민재 점검 후 9월말 올 듯 축구 2023.09.13 161
11056 클린스만호, 사우디와 친선 경기 손흥민·조규성 공격 선봉 축구 2023.09.13 168
열람중 일본 축구, 튀르키예와 친선 경기 4-2 승리…4경기 18골 '맹폭' 축구 2023.09.13 207
11054 김광현, 1천700 탈삼진 돌파…선동열 전 감독 제치고 단독 4위 야구 2023.09.13 170
11053 한국, 세계신체장애인야구대회 준우승 '역대 최고 성적' 야구 2023.09.13 222
11052 '김재호 3타점' 6위 두산, 한화 꺾고 3연승…5위 SSG와 2게임 차 야구 2023.09.13 230
11051 kt, SSG 잡고 2위 사수…벤자민 7회 2사까지 퍼펙트 '완벽투' 야구 2023.09.13 175
11050 K리그2 이랜드의 새로운 시도…'유니폼 빌려 입고 응원해요' 축구 2023.09.13 239
11049 '하락세' kt 이강철 감독 "선발투수들, 지쳤지만 이겨내야" 야구 2023.09.13 216
11048 KBL 드래프트 최장신 199.4㎝ 신주영…가장 빠른 선수는 민기남 농구&배구 2023.09.13 250
11047 박정아, 강소휘 등 14명 여자배구대표팀, 파리올림픽 예선 출전 농구&배구 2023.09.13 215
11046 정상빈 "U-23 아시안컵 결승 가겠다…손흥민 형이 롤모델" 축구 2023.09.13 17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