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AIA생명이 지난 1월 16일 차범근 감독의 팀차붐 재단과 유소년 축구 교육 확대를 위한 협약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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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4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팀차붐과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및 '리그 붐 in 무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팀차붐은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유소년 축구 재단이다.
리그 붐 in 무주는 국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팀차붐이 주최하는 축구 행사로, 오는 7월 8일까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한다.
7월 8일 시상식에는 서울차범근축구교실과 고흥차범근축구교실의 어린이들이 참석해 무주지역 어린이들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팀차붐 관계자는 "리그 붐 in 무주를 통해 어린이들이 축구 기본기를 배우면서 스포츠 정신을 터득하고 신체 균형 발달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