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손잡고 '방과후 축구교실'을 통해 부산 지역 축구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방과후 축구교실'은 지난해 9월 부산 구단과 교육청이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활동이다.
축구교실은 다대초(사하구), 초량초(동구), 녹산초(강서구), 장서초(금정구), 양운초(해운대구) 등 5개의 지역 거점학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학교별 매주 1회씩 진행된다. 과천초, 과천문원중, 부산 아이파크 12세 이하(U-12) 팀 감독 등을 역임한 나재선 감독이 학생들을 지도한다.
축구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10월 개최 예정인 '부산 아이파크와 함께하는 교육감배 축구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