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김천 상무 김민준이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민준을 K리그2 1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김민준은 3일 경기에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7분에는 김진규에게 패스를 연결하고 도움을 기록해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김천이 3-0으로 앞서다 결국 3-2로 이긴 이 경기가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팀은 천안시티FC를 4-0으로 완파한 FC안양이 선정됐다.
11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하모스(부천), 호난(서울 이랜드), 김민준, 미드필더 안드리고(안양), 카즈(부천), 김진규(김천), 브루노(서울 이랜드), 수비수 김민규(서울 이랜드), 닐손주니어(부천), 김형진(안양), 골키퍼 구상민(부산)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