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류지혁, 지독한 불운…파울 타구에 2번 맞고 업혀나가

뉴스포럼

KIA 류지혁, 지독한 불운…파울 타구에 2번 맞고 업혀나가

빅스포츠 0 699 2023.05.17 00:23
업혀 나가는 류지혁
업혀 나가는 류지혁

KIA 타이거즈 류지혁이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 2회초 공격 2사 1, 3루 기회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은 뒤 업혀 나가고 있다. [김경윤 촬영]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주전 내야수 류지혁(29)이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같은 부위를 두 번이나 맞는 불운을 겪고 교체됐다.

류지혁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 2회초 공격 2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원태인을 상대하다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쓰러졌다.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던 류지혁은 구단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나갔다.

류지혁은 1회 공격에서도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다 타격을 이어갔다.

KIA 관계자는 "류지혁은 인근 병원에서 검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지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330으로 맹활약 중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75 곁눈질 의심에 '단풍잎 박살'로 응수한 양키스 거포 저지 야구 2023.05.18 682
4074 中 선양총영사관 "구금 손준호 영사면담…인권침해 없다고 말해"(종합2보) 축구 2023.05.18 723
4073 김은중호, 브라질 전훈 마무리…'결전의 땅' 아르헨으로! 축구 2023.05.18 626
4072 거포 이재원 만루서 싹쓸이 역전 2루타…LG, kt 7-3 제압 야구 2023.05.18 646
4071 NBA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품는다…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차지 농구&배구 2023.05.17 342
4070 축구스타 손흥민·PGA 대세 김주형, 토트넘 유니폼 들고 '찰칵' 골프 2023.05.17 422
4069 첫 올림픽 본선행 노리는 한국 여자축구, 18일 예선 조 추첨 축구 2023.05.17 699
4068 K리그1 '득점 선두' 나상호의 중거리슛, '4월의 골' 선정 축구 2023.05.17 734
4067 한풀이 나선 '푸대접' 야구선수들…김상수·권희동·정찬헌 야구 2023.05.17 743
4066 피츠버그 배지환 2타수 무안타 1볼넷…팀은 0-4 완패 야구 2023.05.17 702
4065 전국 그라운드골프 무주서 개막…"동호인 교류·종목 활성화" 골프 2023.05.17 516
4064 대한항공, 아시아클럽선수권 A조 3차전서 인도네시아 팀에 패 농구&배구 2023.05.17 350
4063 NBA 필라델피아, 리버스 감독 해임…3년 연속 PO 2회전 탈락 농구&배구 2023.05.17 338
4062 K리그1 울산 바코, 멀티골 앞세워 13라운드 MVP 축구 2023.05.17 752
4061 인터밀란, AC밀란 꺾고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축구 2023.05.17 71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