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남자 골프 세계 1위 복귀…임성재 18위·김주형 19위

뉴스포럼

셰플러, 남자 골프 세계 1위 복귀…임성재 18위·김주형 19위

빅스포츠 0 1,231 2023.03.13 10:12
스코티 셰플러
스코티 셰플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5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지난주 세계 랭킹 2위였던 셰플러는 1위였던 욘 람(스페인)과 자리를 맞바꿨다.

셰플러는 올해 2월 PGA 투어 피닉스오픈에서 우승, 세계 1위에 올랐으나 1주일 만에 람에게 밀려 1위에서 내려왔다.

3주 만에 세계 1위를 되찾은 셰플러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450만 달러(약 59억5천만원)도 함께 받았다.

올해 2월부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셰플러, 람의 1∼3위 경쟁이 치열하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임성재는 세계 랭킹 18위를 유지했고, 17위였던 김주형은 19위로 내려섰다.

임성재가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 랭킹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이다. 그 사이에는 줄곧 김주형이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였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0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 세 명이 나란히 18∼20위에 늘어섰다.

김시우는 42위에서 39위로 3계단 상승했다. 이경훈은 41위에서 43위로 소폭 하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 [WBC 4차전 전적] 한국 22-2 중국 야구 2023.03.13 1007
32 박건우·김하성 만루포 쾅·쾅…한국, 중국 콜드게임 꺾고 마감 야구 2023.03.13 1032
31 프로농구 캐롯, PO 9부 능선 넘어…남은 변수는 '미납 가입비' 농구&배구 2023.03.13 483
30 [프로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3.03.13 492
29 [프로농구 수원전적] 캐롯 76-72 kt 농구&배구 2023.03.13 518
28 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2년 연속 챔피언전 진출 농구&배구 2023.03.13 530
27 [여자농구 PO 2차전 전적] 우리은행 70-58 신한은행 농구&배구 2023.03.13 528
26 5스틸 김동현에 흐뭇한 김승기 감독 "아버지 핏줄이라고 하네요" 농구&배구 2023.03.13 553
25 [WBC] 탈락 후 붙는 중국전 테이블세터는 박해민·김혜성 야구 2023.03.13 1177
24 'WBC 한국 탈락' 무거운 분위기서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야구 2023.03.13 1206
23 [프로야구 창원전적] LG 4-2 NC 야구 2023.03.13 1225
22 NC 박민우, 경기 중 충돌해 병원 이송…단순 타박상 진단(종합) 야구 2023.03.13 1234
21 카타르 월드컵 열기 이어갈 K리그…2023 스카우팅 리포트 발간 축구 2023.03.13 1270
20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6-1 KIA 야구 2023.03.13 1333
19 [프로야구 고척전적] kt 2-1 키움 야구 2023.03.13 134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