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파운더스컵 3R 공동 2위…이민지 3타차 단독 선두

뉴스포럼

유해란, LPGA 파운더스컵 3R 공동 2위…이민지 3타차 단독 선두

빅스포츠 0 368 2023.05.14 12:21
유해란
유해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신인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에인절 인(미국)과 공동 2위다. 단독 선두 이민지(호주)와 3타 차다.

유해란은 이민지를 1타 차로 추격하던 15번 홀(파3)에서 보기 퍼트를 떨어트린 뒤 17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적어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해 우승자 이민지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몰아쳐 전날 3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8번 홀(파3)에서 장거리 퍼트를 넣고 공동 1위에 오른 이민지는 9번 홀(파5)에서 날카로운 웨지샷으로 또 한 번 버디를 기록했다.

고진영
고진영

[AP=연합뉴스]

반면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고진영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공동 4위(8언더파 208타)로 내려갔다.

전날 4타를 잃고 주춤했던 김세영은 버디만 4개를 몰아쳐 공동 9위(6언더파 210타)로 반등했다.

김아림과 신지은은 4언더파 212타로 나란히 공동 19위에 올랐고, 최혜진은 2타를 잃고 공동 25위(3언더파 213타)가 됐다.

안나린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33위다.

이 대회는 최근 한국 선수들이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2015년 김효주, 2016년 김세영, 2018년 박인비가 우승했고, 2019년과 2021년 고진영이 정상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86 골프존, KLPGA 유현주와 모바일 게임 '골프존M' 모델 계약 골프 2023.05.16 363
3985 LIV 골프 중계 방송사, 연장전 앞두고 송출 중단 골프 2023.05.16 368
3984 KLPGA 유일한 매치플레이 17일 개막…15번째 매치퀸은 누구 골프 2023.05.16 377
3983 아르헨티나로 가는 강성진·김지수 등…김은중호 주축 'K리거들' 축구 2023.05.16 626
3982 프로축구 K리그1 강원, '장기 부상' 케빈과 동행 마쳐 축구 2023.05.16 650
3981 EPL 심판위원장 "심판-VAR 운영실 대화 내용 공개로 투명성↑" 축구 2023.05.16 628
3980 '손준호 구금' 中프로축구 산둥 타이산, 최강희 감독 영입 임박 축구 2023.05.16 573
3979 SKT 오픈 2023 생중계서 'AI 최경주'가 경기 정보 해설한다 골프 2023.05.16 363
3978 프로농구 DB, 한상민 코치 영입…이광재 코치는 재계약 농구&배구 2023.05.16 309
3977 검찰, '병역법 위반' 축구 국대 출신 석현준에 징역 1년 구형 축구 2023.05.16 628
3976 수베로 경질한 한화, 비판 여론 직면…일부 팬 트럭시위 야구 2023.05.16 642
3975 두산 딜런, 팔꿈치 통증 탓에 1군서 제외…이원재 등록 예정 야구 2023.05.16 697
3974 K리그2 성남 수비 유망주 김지수, EPL 브렌트퍼드로 이적 가능성 축구 2023.05.16 669
3973 황선홍 AG축구 감독 "베일에 싸인 북한, 가능하면 안 만나기를" 축구 2023.05.16 633
3972 폴란드 영광은 잊었다…항저우AG 새 도전 나서는 엄원상·이재익 축구 2023.05.16 72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