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배지환, 시즌 14호 도루…선두와 1개 차

뉴스포럼

MLB 피츠버그 배지환, 시즌 14호 도루…선두와 1개 차

빅스포츠 0 621 2023.05.06 12:20
MLB 피츠버그 배지환, 토론토와의 경기서 시즌 14호 도루
MLB 피츠버그 배지환, 토론토와의 경기서 시즌 14호 도루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날쌘돌이'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즌 14번째 도루에 성공해 이 부문 1위를 1개 차로 추격했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불러 치른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못 쳐 타율은 0.244로 떨어졌다.

그러나 배지환은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를 훔쳐 도루 숫자를 14로 늘렸다. 이 부문 빅리그 전체 1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15개)의 턱밑에 따라붙었다.

다만, 배지환은 곧바로 또 3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이번에는 잡혔다. 시즌 두 번째 도루 실패다.

배지환은 이후에는 2루수 뜬공(3회), 6회와 8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 타석에서는 땅볼을 치고 1루로 뛰어가다가 발목 또는 다리 쪽에 불편함을 느껴 주루를 포기하고 9회초 수비 때 다른 선수와 교체됐다.

토론토는 4-0으로 이겨 5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피츠버그가 대신 5연패 늪에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20 듀랜트·부커 86점 합작…NBA 피닉스, 덴버에 '반격의 1승' 농구&배구 2023.05.07 244
3419 KLPGA 투어 교촌 레이디스오픈, 악천후로 36홀 대회로 축소(종합) 골프 2023.05.07 314
3418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6일 축구 2023.05.07 564
3417 MLB 피츠버그 배지환, 시즌 14호 도루…왼쪽 발목 부상(종합) 야구 2023.05.07 601
3416 [프로축구2부 청주전적] 충북청주 2-1 천안 축구 2023.05.07 563
3415 K리그2 충북청주, 신생팀 맞대결서 천안 꺾고 2승째(종합) 축구 2023.05.07 635
341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9연승' 야구단에 3천800만원 상당 선물 야구 2023.05.07 642
3413 '대기만성' 최주환, 안우진 상대로 개인 통산 100호 홈런(종합) 야구 2023.05.07 624
3412 K리그2 안산 가브리엘, 두 경기 연속 득점…경남과 무승부 축구 2023.05.07 537
3411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2023.05.07 590
3410 SSG 최주환, 키움 안우진 상대로 개인 통산 100호 홈런 야구 2023.05.07 561
3409 자책골에 운 K리그1 포항, 9경기 무패 뒤 연패…제주는 3연승 축구 2023.05.07 560
3408 김하성, 다저스 커쇼 두들겨 내야 안타로 시즌 10타점째 야구 2023.05.07 602
3407 [프로축구 중간순위] 6일 축구 2023.05.07 540
3406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2-1 포항 축구 2023.05.07 53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