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류지혁, 지독한 불운…파울 타구에 2번 맞고 업혀나가

뉴스포럼

KIA 류지혁, 지독한 불운…파울 타구에 2번 맞고 업혀나가

빅스포츠 0 694 2023.05.17 00:23
업혀 나가는 류지혁
업혀 나가는 류지혁

KIA 타이거즈 류지혁이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 2회초 공격 2사 1, 3루 기회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은 뒤 업혀 나가고 있다. [김경윤 촬영]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주전 내야수 류지혁(29)이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같은 부위를 두 번이나 맞는 불운을 겪고 교체됐다.

류지혁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 2회초 공격 2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원태인을 상대하다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쓰러졌다.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던 류지혁은 구단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나갔다.

류지혁은 1회 공격에서도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고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다 타격을 이어갔다.

KIA 관계자는 "류지혁은 인근 병원에서 검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지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330으로 맹활약 중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18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4-0 격파…인터밀란과 UCL 결승 격돌 축구 2023.05.18 734
4117 '공룡센터' 오닐, 알고보니 회피의 달인…고소장 전달 계속 실패 농구&배구 2023.05.18 365
4116 '악천후' KPGA SKT오픈 '예비일' 마련해 72홀 완주 'OK' 골프 2023.05.18 402
4115 창원 LG, FA 포워드 양홍석 영입…3년·첫해 7억5천만원 농구&배구 2023.05.18 324
4114 파울타구에 4번 맞은 KIA 류지혁,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났다 야구 2023.05.18 664
4113 '결전의 땅' 아르헨티나 밟은 김은중 감독 "시차·기후에 적응" 축구 2023.05.18 669
4112 '유럽클럽대항전 티켓' 마지노선 걸린 토트넘…손흥민이 살릴까 축구 2023.05.18 775
4111 2023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 19일 개막…일본 동호회팀 출전 야구 2023.05.18 693
4110 R마드리드 징크스 지운 과르디올라 "독약 삼킨 기분이었다" 축구 2023.05.18 663
4109 프로야구 LG,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 야구 2023.05.18 684
4108 두산, 선발 전원 안타로 5연승 질주…NC 제치고 4위로 야구 2023.05.18 696
4107 중국 언론, 구금된 손준호에 "최대 징역 5년 가능성" 언급 축구 2023.05.18 702
4106 U19 남자농구 월드컵 최종엔트리 12명 확정…이세범 감독 지휘 농구&배구 2023.05.18 378
4105 中 선양총영사관 "구금 손준호 영사면담…인권침해 없다고 말해"(종합) 축구 2023.05.18 717
4104 19살 KIA 윤영철 '신인 맞아?'…시속 130㎞대 직구에도 승승장구 야구 2023.05.18 69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