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했던 프로야구 kt wiz 김기태(53) 2군 감독이 12일 선수단에 복귀한다.
kt는 11일 "김기태 감독은 건강을 회복해 12일 충남 서산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2군과 퓨처스리그 방문 경기부터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감독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kt 2군 감독으로 부임했고, 지난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 타격 코치로 활동했다.
김 감독은 WBC 개막을 앞두고 건강이 악화해 개최지 일본에서 중도 귀국했다.
이후 김 감독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