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에 선정

뉴스포럼

홀란,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에 선정

빅스포츠 0 592 2023.05.13 18:20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남자 축구 선수'로 뽑혔다.

FWA는 12일(현지시간) "홀란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8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부카요 사카(아스널)를 제치고 역대 가장 큰 표 차로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FWA는 잉글랜드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1947년부터 올해의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홀란은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35골을 터뜨리며 단일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다.

리그 이외 경기까지 더하면 홀란은 이번 시즌 공식전 46경기에서 51골을 넣었다.

리그에서 35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골, 리그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경기 12골 등이다.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각각 3∼5위에 올랐다.

첼시 위민 샘 커
첼시 위민 샘 커

[로이터=연합뉴스]

첼시 여자팀(첼시 위민)에서 뛰는 공격수 샘 커(호주)는 올해의 여자 축구 선수에 선정됐다.

커는 올 시즌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10골을 포함해 34경기에서 26골을 넣었다.

FWA는 "여자 축구 선수의 2년 연속 수상은 최초"라며 "커의 득표는 2위인 레이철 달리(애스턴 빌라)의 두 배"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25 박진만 삼성 감독,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 야구 2023.05.14 634
3824 고영표에게 또 당한 롯데…서튼 감독 "좀 더 심플하게 접근해야" 야구 2023.05.14 618
3823 '골대 불운 오현규'…셀틱, 올드펌 더비서 레인저스에 0-3 완패 축구 2023.05.14 533
3822 '후반전 3골' 포항 김기동 감독 "무너지지 않아 다행" 축구 2023.05.14 524
열람중 홀란,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에 선정 축구 2023.05.13 593
3820 국내 고교축구대회서 심판진 침착한 대처…의식 잃은 관중 구해 축구 2023.05.13 599
3819 프로축구 천안시티FC, 다문화 축구교실 운영…신의손 코치 지도 축구 2023.05.13 589
3818 김시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2R 4위…선두와 3타 차이 골프 2023.05.13 313
3817 메이슨 대행, 인종차별당한 손흥민 지지…"선 넘으면 처벌을" 축구 2023.05.13 570
3816 아시아 제패 나선 남자배구 대한항공 '영건 삼총사' 농구&배구 2023.05.13 297
3815 피츠버그 배지환, 멀티히트…볼티모어 멀린스는 사이클링히트 야구 2023.05.13 659
3814 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2R 공동 선두…유해란, 1타차 추격 골프 2023.05.13 345
3813 LIV 골프 합류 스텐손도 DP 월드투어 탈퇴 골프 2023.05.13 330
3812 징계에다 이적설 불거졌지만…PSG 감독 "의욕 보인 메시 선발로" 축구 2023.05.13 586
3811 과르디올라 감독, 빡빡한 맨시티 일정에 "이해할 수 없어" 축구 2023.05.13 56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