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PL 출신 윙어 바로우 영입…K리그2 최강 삼각편대 구축

뉴스포럼

인천, EPL 출신 윙어 바로우 영입…K리그2 최강 삼각편대 구축

빅스포츠 0 183 02.04 00:20
안홍석기자
인천 유니폼 입은 바로우
인천 유니폼 입은 바로우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강등 첫 해 승격에 도전하는 프로축구 K리그2(2부) 인천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의 윙어 모두 바로우(32)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감비아와 스웨덴, 이중 국적의 바로우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세 시즌 동안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EPL 무대에서 뛰었다.

스완지시티에서 공식전 55경기 2골 7도움을 올리고서 챔피언십(2부) 레딩으로 둥지를 옮겨 82경기에서 1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의 무대인 잉글랜드 리그에서 6년을 뛴 바로우는 이후 전북 현대로 이적해 3시즌을 뛰어 K리그도 잘 안다.

전북에서 3시즌 동안 90경기 28골 17도움을 작성하며 K리그1, FA컵(현 코리아컵) 우승에 기여했다.

전북을 떠난 뒤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리그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무고사와 제르소를 보유한 인천은 바로우의 합류로 K리그2 최강의 공격 삼각편대를 가동하게 됐다.

바로우가 전북에서 보여줬던 스피드와 파괴력 넘치는 돌파력을 다시 보여준다면 인천의 승격 가능성은 커진다.

바로우는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면서 "기존 선수들과 함께 인천의 승격을 위해 가진 능력을 모두 쏟아붓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바로우는 4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치러지는 인천의 동계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150 다시 뛰는 손준호, K리그2 충남아산 유니폼 입는다 축구 02.06 161
33149 강릉시민축구단 시즌 준비 박차…'새로운 시작, 끝없는 도전' 축구 02.06 172
33148 프로농구 DB·정관장 트레이드…최성원·김영현 맞교환 농구&배구 02.06 181
33147 포옛도 우승 욕심 있다…부정탈까 K리그1 우승 트로피 손 안 대 축구 02.06 176
33146 실책을 어찌할꼬…감독들 괴롭히는 '농구의 영원한 난제' 농구&배구 02.06 175
33145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4위 KB 잡고 '봄 농구 희망가' 농구&배구 02.06 177
33144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2.06 167
33143 [프로농구 서울전적] 현대모비스 77-68 삼성 농구&배구 02.06 177
33142 선수들에게 사과한 GS 이영택 감독 "저 때문에 졌다" 농구&배구 02.06 151
33141 [여자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2.06 111
33140 [프로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2.06 111
33139 아닥 골프, G투어 인기상 공태현·해설위원 박대성과 후원 협약 골프 02.06 145
33138 이영택 여자배구 GS칼텍스 감독 "실바 득점 1위, 올라가야죠" 농구&배구 02.06 126
33137 KLPGA 이가영, 침대 전문기업 렉스필과 후원 계약 골프 02.06 123
33136 '충격 트레이드' NBA 레이커스, LA 더비서 쾌승…돈치치 관전 농구&배구 02.06 15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