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 강하게 맞아…부축받으며 교체

뉴스포럼

김하성,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 강하게 맞아…부축받으며 교체

빅스포츠 0 763 2023.05.26 12:22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김하성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김하성

(워싱턴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 2회초 자신의 타구에 무릎을 맞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았다.

트레이너 두 명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갈 만큼 고통이 컸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 첫 타석도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의 2구째에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왼쪽 무릎을 직격했다.

보호대가 없는 부위에 공을 맞아 고통이 극심했다.

김하성은 쓰러졌고, 결국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MLB닷컴은 "아직 샌디에이고 구단이 김하성의 상태에 관해 알린 건 없다. 김하성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이동을 위해 두 명의 부축을 받아야 했다"며 "주전 2루수로 시즌을 시작한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가 열흘 전 골절상을 당한 뒤에는 3루수로 이동했다. 김하성마저 이탈하면 다른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643 '격투기 선수 치료비 후원' 추신수 "절대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야구 2023.05.27 723
4642 이정후, 5월 들어 첫 3번 타순 복귀…"결국 타점 내야 할 선수" 야구 2023.05.27 723
4641 방신실,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첫날 공동 선두(종합) 골프 2023.05.27 372
4640 스크린골프 최강 김민수, KPGA 코리안투어 대회 2일 연속 선두권 골프 2023.05.27 377
4639 [프로야구 대구전적] kt 4-1 삼성 야구 2023.05.27 696
4638 유지나, KLPGA 투어 드림투어 6차전 우승 골프 2023.05.27 375
4637 한국 여자야구, 세계최강 일본에 0-10 콜드게임 패배 야구 2023.05.27 734
4636 추신수 "지금은 팀에 도움 되지 못해…2군서 재정비하겠습니다" 야구 2023.05.27 812
4635 한화 김민우, 부상 복귀전서 3이닝 9실점 강판 야구 2023.05.27 751
4634 KLPGA 투어 방신실 "감기로 컨디션 안 좋아…멀리 치면 260m" 골프 2023.05.27 438
4633 정보근 칭찬한 서튼 롯데 감독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활약" 야구 2023.05.27 740
4632 두산 김재호, 이중 도루로 홈 터치…579일 만에 도루 성공 야구 2023.05.27 728
4631 맨유, 다음 시즌 UCL 진출 확정…'이적 유력' 김민재의 선택은? 축구 2023.05.27 675
4630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포니정 혁신상 수상 축구 2023.05.27 708
4629 최주환 "신체 나이 젊어져…비시즌 금주하며 혹독하게 보냈다" 야구 2023.05.27 71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