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1년 내내 유·청소년 축구 열기로 가득할 전망이다.
시는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시체육회, 원주시축구협회와 함께 '2023 원주시 아이 리그'(i-league) 사업 협약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 리그란 연령별 경기와 함께 교육·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의 유·청소년 풀뿌리 축구 리그다.
시 축구협회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 사업이 추진했다.
11월까지 총 8라운드로 진행하는 아이 리그에 시는 경기장 사용을 지원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i-league를 계기로 원주시에 1년 내내 공차는 소리가 들리게 됐다"며 "원주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체육 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