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챔피언인 나폴리의 '철기둥' 김민재의 새로운 둥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점점 좁혀지는 모양새입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인 '일 마티노'를 인용해 "맨유가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와의 계약에 임박했다"라며 "김민재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나폴리도 33년 만에 세리에A에서 우승했다. 이런 점이 김민재를 향한 (구단들의) 큰 관심을 끌어냈다. 맨유가 영입 경쟁에서 이길 전망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일 미티노'에 따르면 김민재와 맨유는 이적의 세부 사항 정리만 남긴 상태고, 나폴리도 김민재 대체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김민재의 예상 이적료는 5천200만 파운드(약 872억원)에 달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양지호>
<영상: KFATV 유튜브·김민재 인스타그램·SSC 나폴리 인스타그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