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LG와 세이브더칠드런은 ▲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 후원 협력 ▲ LG트윈스 플랫폼을 활용한 아동권리 공동 캠페인 추진 ▲ 선수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을 기념해 LG 선수단은 18일까지 kt wiz와 벌이는 3연전에 '세이브더칠드런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며 시즌 종료 후 이를 경매에 부쳐 판매 수익금을 서울지역 위기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LG 에이스 케이시 켈리는 이번 시즌 탈삼진 1개당 30달러를 적립해 세이브더칠드런 아동 후원금으로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