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고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드림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 구단은 2015년부터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통해 연고 지역 밀착, 지역 꿈나무 교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3대 테마로 지역 밀착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사랑드림 캠페인'은 '어깨동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기장 방문이 어려웠던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하는 행사다.
이에 따라 수원 구단은 21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에 한국입양홍보회 입양 가정들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원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수원 구단은 매달 '사랑드림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더불어 발달장애인을 위한 테마로 홈 경기를 개최하고,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매달 2회 방문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축구교실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