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프로농구 수원 kt가 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마지막 2차전에서 KCC를 94-77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수원 kt 김민욱. 2022.10.6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고양 데이원이 2022-2023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파워포워드 김민욱(33)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첫해 보수 총액은 2억원(인센티브 4천만원 포함)이다.
2012-2013시즌 안양 KGC인삼공사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민욱은 2022-2023시즌 수원 kt에서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8분가량을 뛰며 2.2점, 2.0리바운드, 3점 슛 성공률 25.0%를 기록했다.
데이원은 "장신 파워포워드가 취약한 상황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김민욱 선수를 영입했다"며 "김승기 감독의 농구 스타일에 맞아떨어지는 선수"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