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박민지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골프를 가르쳤다.
KLPGA는 19일 "박민지가 대구 영신초등학교에서 골프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골프를 가르쳤다"고 밝혔다.
이날 박민지의 재능 기부 행사는 KLPGA의 재능 기부 프로그램 'KLPGA 위드 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민지는 "KLPGA가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골프 꿈나무들에게 보내주면 좋겠다"며 "아이들에게도 오늘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LPGA는 KLPGA-삼천리 꿈나무 대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등 대회 개최 외에도 키즈 골프 캠프, 유소년 골퍼 멘토링, 골프 환경 조성 프로젝트,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