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섬 4안타·6타점 SSG, 5위 굳히기…5연패 NC는 불안한 3위

뉴스포럼

한유섬 4안타·6타점 SSG, 5위 굳히기…5연패 NC는 불안한 3위

빅스포츠 0 176 2023.10.05 00:21
한유섬
한유섬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디펜딩 챔피언' SSG 랜더스가 정규시즌 결승점을 앞두고 뒷심을 내고 있다.

SSG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한유섬이 스리런 홈런을 날리는 등 팀 타선이 폭발해 10-5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을 달린 5위 SSG는 가을야구 티켓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또한 SSG는 공동 3위가 된 NC, 두산 베어스에 1게임 차로 따라붙어 순위 도약도 바라보게 됐다.

NC는 4회초 2루타를 친 손아섭이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SSG는 공수 교대 뒤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와 한유섬의 내야안타로 2점을 뽑아 역전했다.

5회말에는 한유섬의 3점 홈런을 포함해 4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 대거 6득점, 순식간에 8-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김광현
김광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NC는 6회초 SSG의 실책을 틈타 권희동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SSG는 7회말 한유섬이 다시 2타점 적시타를 날려 10-4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한유섬은 4타수 4안타 6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SSG 선발 김광현은 6이닝을 7안타 4실점(1자책) 하고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등판으로 2007년 데뷔 이후 통산 2천4⅓이닝을 기록한 김광현은 KBO리그 통산 8번째로 2천이닝을 돌파한 투수가 됐다.

최근 5연패를 당한 NC는 공동 3위마저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233 [프로야구 대구전적] 한화 11-7 삼성 야구 2023.10.05 185
12232 [프로야구 중간순위] 4일 야구 2023.10.05 180
12231 [프로야구 부산전적] LG 7-6 롯데 야구 2023.10.05 169
12230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10-5 NC 야구 2023.10.05 172
열람중 한유섬 4안타·6타점 SSG, 5위 굳히기…5연패 NC는 불안한 3위 야구 2023.10.05 177
12228 [AFC축구 전적] 포항 3-1 우한 축구 2023.10.05 186
12227 AG 금메달 조우영·장유빈 "최경주 대회에서 데뷔전은 영광' 골프 2023.10.05 182
12226 염경엽 LG 감독 "정규리그 1위, 최원태 트레이드가 결정적" 야구 2023.10.05 173
12225 부산에서 울린 '무적 LG'…29년 만의 정규리그 1위 세리머니 야구 2023.10.05 171
12224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농구, 이란에도 져 7·8위전으로…역대 최저 성적 확정 농구&배구 2023.10.05 153
12223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축구, 우즈베크 꺾고 결승행…3연패 '한 발 남았다'(종합) 축구 2023.10.05 183
12222 '제카 멀티 골' K리그1 포항, ACL 조별리그 2연승 축구 2023.10.05 186
12221 [부고] 지한수(성남FC 경영지원팀장)씨 모친상 축구 2023.10.05 209
12220 세계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단 1천여 명 동해에 모인다 축구 2023.10.05 166
12219 오세근과 '찰칵'…KBL 컵대회에 포토이즘 부스 설치 농구&배구 2023.10.05 13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