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KS 최다 홈런·루타 도전…'롤렉스가 눈앞에'

뉴스포럼

LG 오지환, KS 최다 홈런·루타 도전…'롤렉스가 눈앞에'

빅스포츠 0 365 2023.11.13 12:21

한국시리즈 4경기서 타율 0.400 3홈런

홈런 1개 더 치면 KS 최다 홈런 타이…최다 득점도 도전

3점 홈런 터뜨린 오지환
3점 홈런 터뜨린 오지환

(수원=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7회초 1사 1,3루 LG 오지환이 3점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며 환호하고 있다. 2023.11.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9년 한풀이의 선봉장인 LG 트윈스의 주장 오지환(33)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각종 타격 기록을 갈아 치울 태세다.

오지환은 팀 우승과 시리즈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은 물론, KS 각종 기록 달성에도 도전한다.

오지환은 올해 KS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S 4차전까지 15타수 6안타(3홈런·타율 0.400) 3볼넷 8타점 6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8일 kt wiz와 KS 2차전부터 11일 4차전까지 3연속 경기 홈런을 치며 단일시즌 KS 최다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KS 3경기 연속 홈런 기록은 딱 한 번 나왔으나 2개 시즌에 걸쳐 달성한 기록이었다.

김재현 LG 전력강화 코디네이터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던 2007년 KS 6차전부터 2008년 KS 2차전까지 3경기 홈런을 날렸다.

단일 시즌 KS 최다 연속 경기 홈런을 친 오지환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S 5차전에서 홈런을 날리면 KS 최다 연속 경기 홈런 기록까지 갈아치운다.

오지환이 도전하는 기록은 또 있다. 단일 시즌 KS 최다 홈런 기록이다.

역대 단일 시즌 KS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날린 선수는 2001년 두산 베어스에서 뛰던 외국인 타자 타이론 우즈와 2014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야마이코 나바로다. 둘은 각각 4개씩의 홈런을 터뜨렸다.

오지환이 남은 KS에서 1개의 홈런을 치면 타이기록을 세운다. 아울러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단일시즌 KS에서 4개 홈런을 친 선수가 된다.

쓰리런 오지환
쓰리런 오지환

(수원=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7회초 1사 1,3루 LG 오지환이 3점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3.11.11 [email protected]

오지환은 단일시즌 KS 최다 루타 기록에도 도전한다.

그는 올해 KS 4경기에서 총 16루타를 생산했다.

역대 단일시즌 KS 최다 루타 기록은 2001년 우즈가 세운 22루타다.

오지환이 홈런 1개와 2루타 1개를 치면 타이기록을 쓴다.

오지환은 단일시즌 KS 최다 득점(9점)에도 3점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KS가 5차전에서 마무리되면 최다 루타, 최다 득점 기록 경신 가능성은 작지만, 6, 7차전으로 넘어가면 신기록 달성 가능성은 커진다.

물론, LG와 오지환은 KS 5차전에서 이번 시리즈를 마무리 짓고 싶어 한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선 LG는 KS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1994년 이후 29년 만에 KS 우승 트로피를 든다.

1~4차전 성적을 고려하면 시리즈 MVP 수상 가능성은 오지환이 가장 크다.

2018년 세상을 떠난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준비했던 롤렉스 시계도 주인을 찾는 분위기다.

구본무 전 회장은 1998년 '우승하면 KS MVP에게 지급하라'며 당시 돈으로 8천만원에 롤렉스 시계를 구입했고, 이 시계는 25년 동안 금고에 잠들어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454 LG, KS서 도루 5번 시도해 3번 실패…'발야구' 묶은 kt 배터리 야구 2023.11.13 383
14453 [LPGA 최종순위] 안니카 드리븐 골프 2023.11.13 294
14452 프로농구 소노, DB서 뛴 오누아쿠 영입…17일부터 출전할 듯 농구&배구 2023.11.13 256
열람중 LG 오지환, KS 최다 홈런·루타 도전…'롤렉스가 눈앞에' 야구 2023.11.13 366
14450 [게시판] LGU+ 스포키, 한국시리즈 5∼7차전 응원 라이브톡 야구 2023.11.13 347
14449 [PGA 최종순위] 버뮤다 챔피언십 골프 2023.11.13 296
14448 유해란, LPGA 투어 신인왕 등극…한국 선수 4년만·14번째 골프 2023.11.13 270
14447 '부상 투혼' 황선홍 감독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도전" 축구 2023.11.13 338
14446 첼시, 맨시티와 4-4 난타전 명승부…"언빌리버블 EPL!" 축구 2023.11.13 367
14445 마지막에야 골 갈증 푼 K리그2 전남 박태용 "내 강점? 결정력!" 축구 2023.11.13 412
14444 클린스만호가 목동에서 모인 까닭은?…파주NFC와 작별 과정 축구 2023.11.13 393
14443 LPGA 신인왕 유해란 "저 자신이 자랑스러워…첫 승이 큰 의미" 골프 2023.11.13 261
14442 웨이좐 드래건스, 24년 만에 대만프로야구 정상 야구 2023.11.13 370
14441 [여자농구 중간순위] 12일 농구&배구 2023.11.13 271
14440 우승 기회 일단 놓친 부산 박진섭 감독 "마지막 홈에선 승리" 축구 2023.11.13 38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