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내년 PGA 투어 출전권 향해 잰걸음(종합)

뉴스포럼

노승열, 내년 PGA 투어 출전권 향해 잰걸음(종합)

빅스포츠 0 272 2023.10.06 12:21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65위…김성현·강성훈은 하위권

선두는 해들리…신예 아베리는 공동 11위

노승열 1라운드 경기 모습
노승열 1라운드 경기 모습

[Getty Images via AFP]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노승열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2언더파 70타를 친 노승열은 공동 65위에 자리 잡았다.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하위권 선수들에게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를 주기 위한 가을 시리즈 두 번째 대회다.

현재 페덱스 랭킹 158위인 노승열은 125위까지 끌어올려야 내년 시즌 PGA 투어에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15번 홀까지 2타를 줄였던 노승열은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18번 홀(파4)에서 6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57위로 내년 시즌 출전이 유력한 김성현은 1오버파 73타를 쳐 강성훈(페덱스컵 랭킹 190위)과 함께 공동 126위로 첫날을 마쳤다.

이경훈(페덱스컵 랭킹 73위)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142위다.

체슨 해들리(미국)가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스웨덴의 신예 아베리
스웨덴의 신예 아베리

[Getty Images via AFP]

지난주 미국과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 깜짝 발탁돼 활약을 펼쳤던 23세의 신예 루트비히 아베리(스웨덴)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에 올라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아베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괜찮지만 점차 피로가 쌓일 것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보충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348 [아시안게임] 류중일 감독 "대만에 두 번 당하지 않겠다" 야구 2023.10.07 215
12347 가을야구 앞둔 kt 벤자민, 팔 불편해 2이닝 만에 교체 야구 2023.10.07 226
12346 [아시안게임] 축구 설영우 "1등 아니면 이 대회는 아무 의미 없다" 축구 2023.10.07 229
12345 '6개 팀 31경기' KBO 교육리그 개최…로봇 심판 시범 운영 야구 2023.10.07 217
12344 [아시안게임] 한국여자배구, 카자흐스탄 꺾고 5·6위 결정전으로 농구&배구 2023.10.07 172
12343 [영상] 아시안게임 금메달에만 병역특례…부작용은? 축구 2023.10.07 244
12342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농구, 일본 꺾고 최종 7위…'1순위 신인' 문정현 20점 농구&배구 2023.10.07 188
12341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7-2 한화 야구 2023.10.07 166
12340 [1보] 한국 야구,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대만에 설욕전 야구 2023.10.07 206
12339 젝시오 부자(父子) 골프 대회 30일 개최…참가자 모집 골프 2023.10.07 238
12338 SSG 최정 시즌 27호 홈런…선두 노시환 4개 차로 추격 야구 2023.10.07 201
12337 출전 선수 전원에게 완도 전복 돌린 최경주 골프 2023.10.06 237
12336 [아시안게임] 농구 결승은 요르단·필리핀 '귀화 선수 대결'…우리나라는? 농구&배구 2023.10.06 198
12335 '동성애 반대 구호' PSG 뎀벨레·하키미 등 4명, 1경기 출전정지 축구 2023.10.06 214
12334 [아시안게임] 아직 공격포인트 없는 이강인, 마지막에 '한 건' 해줄까 축구 2023.10.06 25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