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박지수(KB), 김단비(우리은행) 등 오는 6월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나설 12명의 국가대표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에 출전할 선수 12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슈터 강이슬(KB)과 골밑을 지킬 진안(BNK) 등 기존 간판급 선수뿐 아니라 이번 시즌 소속팀의 대표 선수로 성장한 '2000년생 듀오' 이소희(BNK), 박지현(우리은행)도 승선했다.
8개 팀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서 정선민 감독, 최윤아 코치가 이끄는 대표팀은 중국·뉴질랜드·레바논과 A조에 묶였다.
6월 26일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치르고, 27일 레바논·28일 중국과 맞붙는다.
◇ 2023 국제농구연맹 여자 아시아컵 대표팀
▲ 감독 = 정선민
▲ 코치 = 최윤아
▲ 선수 = 박지수, 강이슬(이상 KB),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진안, 이소희, 안혜지(이상 BNK), 신지현,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김진영, 이경은(이상 신한은행), 이해란(삼성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