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관중들을 상대로 대규모 행사와 축제 성공 기원을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28일 군에 따르면 신우철 군수는 전날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시구는 5월 7일까지 열리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 제62회 전남체전·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공직자들도 경기 시작 전 관중들에게 '해양치유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라는 문구와 대규모 행사·축제를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부했다.
전광판을 통해 해양치유산업 홍보 영상 송출, 대형 현수막 및 피켓 등을 동원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군은 오는 7월에도 광주 기아 챔피언스 경기장에서 해양치유산업 등 군 역점 사업을 알리고 피서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