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5월 1일부터 2주 동안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8일 "용산공원 반환 부지 일부에 조성되는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기념해 대통령실이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5월 1일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120년 만에 일반 시민에 개방하는 용산어린이정원 내 스포츠필드 유소년 전용야구장에서 열리는 첫 전국대회인 유소년야구대회에는 협회에 등록된 13세 이하부 총 32팀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다.
5월 1일부터 7일까지는 32강과 16강전, 5월 12∼14일에는 8강, 준결승, 결승전이 차례대로 열린다.
대회 기간에 김민우 전 KIA 타이거즈 코치, 안경현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장, 김선우·유희관 해설위원, 양준혁 재단 이사장의 원 포인트 레슨과 사인회 등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