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대결하는 서울 SK 김선형과 안양 KGC인삼공사 정준원이 5월 심장병 어린이돕기 자선농구에 출전한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25일 올해 심장병 어린이돕기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심장병 어린이돕기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는 5월 13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다.
SK 김선형, 인삼공사 정준원 외에 김수환, 문가온(이상 SK), 원종훈(DB), 신승민, 조상열(이상 한국가스공사) 등이 출전하며 여자 프로농구에서 활약한 강민지, 임소흔, 강지영, 김경락 등도 나온다.
또 박광재, 박재민, 서지석, 쇼리, 김택, 정진운 등 연예인들과 영화 '리바운드'에서 농구 코치 '양현'의 실제 인물인 강양현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도 초청했다.
자선 경기 초대권은 의정부 관내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며 경기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자 수술비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