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6월 17일 수원 매탄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SA CUP 5인제 여자축구대회'(이하 SA컵)를 개최한다.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는 25일 "여자 축구환경과 함께 여자 축구의 저변 확대와 오는 7월 예정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의 성공을 응원하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SA컵은 20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선수 출신은 출전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순수 아마추어 여자축구 32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5대5 풋살 방식으로 치러지며 조별리그 이후 각 조 1, 2위 팀은 행복리그로, 3, 4위 팀은 희망리그로 진출해 토너먼트 결선이 진행된다.
김영권(울산)과 지소연(수원FC위민)이 대회 축하 홍보 영상에 참여했고, 대회 참가자들과 수원FC위민 선수들,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 100인이 도전하는 '크로스바 챌린지'도 열린다.
참가 접수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SA CUP)와 인스타그램(@sportsagentcu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