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27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릴 서울 고척스카이돔이 가득 찼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이날 경기는 시작 20분을 앞둔 오후 1시 40분 기준 1만6천석이 모두 팔렸다.
여름을 재촉하는 비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취소됐지만, 고척스카이돔은 지붕 덕분에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고척스카이돔 만원은 이번 시즌 개막전과 어린이날 이후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