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김주형, PGA 슈라이너스 오픈 우승 후보 1, 2위

뉴스포럼

김시우·김주형, PGA 슈라이너스 오픈 우승 후보 1, 2위

빅스포츠 0 202 2023.10.11 12:20
아시안게임 때 김시우의 아이언샷.
아시안게임 때 김시우의 아이언샷.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시우와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전문가가 꼽은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후보 1, 2위에 올랐다.

PGA투어닷컴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11일(한국시간) 게시한 파워랭킹에서 김시우를 1위, 김주형을 2위에 올려놨다.

PGA투어닷컴 파워랭킹은 대회 때마다 대회 역대 성적과 최근 경기력 등을 분석해 15명의 우승 후보를 예측하는 코너다.

PGA투어닷컴 파워랭킹에서 한국 선수가 1, 2위에 오른 것은 전에 없던 일이다.

PGA투어닷컴 파워랭킹은 김시우가 열흘 전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사실을 내세우면서 올해 김시우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김시우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에서 두 번 공동 8위와 공동 15위 한번 등 좋은 성적을 냈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1위로 꼽았다.

김주형은 지난해 이곳에서 우승한 데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공동 20위와 프랑스 오픈 공동 6위 등 최근 경기력이 뜨겁다고 분석했다.

J.T. 포스턴(미국), 캐머런 데이비스(호주), 톰 호기(미국), 루트비히 아베리(스웨덴), 애덤 섕크(미국) 등이 김시우와 김주형 다음으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선택됐다.

PGA투어닷컴의 또 다른 대회 성적 예측 코너인 '전문가의 선택'도 김시우와 김주형은 섕크, 아베라와 함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뽑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603 '수원 5연패 끝낸' 김주찬, K리그1 33라운드 MVP 축구 2023.10.11 176
12602 "LIV골프서 뛰는 선수들, 세계랭킹 포인트 못받는다" 골프 2023.10.11 211
12601 유로 2028 개최지는 영국·아일랜드…토트넘 홈구장서도 경기 축구 2023.10.11 178
열람중 김시우·김주형, PGA 슈라이너스 오픈 우승 후보 1, 2위 골프 2023.10.11 203
12599 APBC까지 류중일 체제 유력…KBO, 야구 전임감독 후보 본격 고민 야구 2023.10.11 164
12598 황인태 심판, NBA '풀타임 레프리'로 승격 농구&배구 2023.10.11 125
12597 EPL 심판위원장 "VAR 의사소통 강화…자세한 상황·맥락 전해야" 축구 2023.10.11 185
12596 아스널전 터진 손흥민 시즌 4호골…토트넘 '9월의 골' 선정 축구 2023.10.11 184
12595 프로야구 kt, 창단 후 역대 최다 홈 관중 동원…69만7천350명 야구 2023.10.11 178
12594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5-3 삼성 야구 2023.10.11 183
12593 야구대표팀의 숨은 MVP, 불펜포수 권누리…인력난 속에 1인 3역 야구 2023.10.11 200
12592 중동붐 뒷받침한 현대건설 외자과장…이내흔 현대HT 회장 별세(종합) 야구 2023.10.11 208
12591 지소연·페어 포함…벨호, 파리 올림픽 2차 예선 명단 발표 축구 2023.10.11 208
12590 [부고] 이내흔(전 대한야구협회장)씨 별세 야구 2023.10.11 185
12589 '군필' 조규성, AG 金에 "자랑스러워…군대 가보면 좋았을 텐데" 축구 2023.10.11 20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