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 전문 플랫폼 원더클럽(one the club)이 제주 한림읍 아덴힐 골프 앤 리조트와 제휴해 예약 등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더클럽의 운영사인 레저플러스(대표 조태석)는 제주 권역 기반 확보와 마케팅 시너지를 꾀하려고 아덴힐 골프 앤 리조트(대표 정종인)와 업무협약에 사인했다고 1일 밝혔다.
원더클럽은 이달 안에 아덴힐 CC의 실시간 티타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더클럽에서 아덴힐 CC를 예약하면 저렴한 제휴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원더클럽은 골프 이용객 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인천 영종도 클럽 72를 비롯해 여주 신라 CC, 파주 CC, 파가니카 CC, 떼제베 CC, 알펜시아 CC, 알펜시아 700 등 7개 골프장의 예약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아덴힐 CC와 손잡으면서 예약 서비스 대상 골프장은 8개로 늘어났다.
아덴힐 CC는 제주공항에서 30분 거리인 한림읍 오름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18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초지의 특성을 살려 페어웨이 폭이 평균 70m가 넘어 편안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원더클럽은 이번 제주 진출을 시작으로 경상권, 전라권 등 전국의 골프장들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