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전국 배드민턴 대회에 이어 '강진청자배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6월 3일부터 4일간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 승인 대회로 전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2팀, 700여 명의 중등부 1학년 축구 꿈나무가 참가한다.
군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 지원을 위해 천연 잔디 구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구장마다 응급차량 배치 등 경기전 손님맞이에 나섰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31일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진이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최적지임을 꾸준히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