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2023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가 1일 전북 군산에서 개막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는 고등부 40팀과 U-17 유스컵 23팀이 참가한다.
경기진접FC18과 경기JSUNFC18의 이날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군산지역 5개 구장에서 13일까지 치러진다.
모든 경기는 전북축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
대회는 국내 축구 발전에 크게 공헌한 군산 출신 채금석(1904∼1995)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창설돼 매년 열리고 있다.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는 "군산시와 함께 참가 선수들이 불편이나 부상, 사고가 없이 경기를 치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