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최원권 감독 "에드가는 승리를 기대하게 하는 선수"

뉴스포럼

대구FC 최원권 감독 "에드가는 승리를 기대하게 하는 선수"

빅스포츠 0 467 2023.05.01 00:21

에드가, 수원 상대로 후반 결승 헤딩골

득점한 에드가
득점한 에드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 최원권 감독이 에드가에 대해 "이길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대구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에드가의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에 1-0으로 이겼다.

3경기(2승 1무)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대구는 8위에서 7위(승점 13·3승 4무 3패)로 올라섰다.

최 감독은 "무실점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문에 골을 집어넣고 3점을 가져간 건 상당히 의미 있다"며 "에드가는 워낙 많은 것을 이뤄낸 선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신뢰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신뢰를 보냈다.

그러면서 "본인이 먼저 아프다고 빼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득점을 하지 않더라도 계속 믿음을 가지고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주중 저녁 경기를 하고 올라와 피곤한 상황에서도 에드가 등이 정신력으로 잘 뛰어줬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52 명예의 전당 이동국 "전북, 충분히 잘 이겨내고 돌아올 것" 축구 2023.05.02 531
3151 무르익는 '플로터 시리즈'…김선형·워니 손끝에 달린 우승 향방 농구&배구 2023.05.02 227
3150 프로농구 '캐롯'은 역사속으로…이제 '데이원 점퍼스' 농구&배구 2023.05.02 226
3149 '나이 잊은' 박상현, GS칼텍스 매경오픈 3번째 우승 도전 골프 2023.05.02 322
3148 이강인, 라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발베르데 등과 경쟁 축구 2023.05.02 499
3147 '항저우AG 예비엔트리' 포수 조형우 "작년엔 뽑히지 못했는데…" 야구 2023.05.02 543
3146 낯선 이정후의 타율 0.218…'약속의 5월'에는 달라질까 야구 2023.05.02 536
3145 줄부상엔 답이 없다…kt, 창단 후 최다연패 위기 야구 2023.05.02 544
3144 여자골프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4일 개막…한국 2연패 도전 골프 2023.05.02 309
3143 '성폭행 혐의로 MLB 퇴출' 바워, 논란 끝에 3일 日프로야구 등판 야구 2023.05.02 561
3142 이강인, 라리가서 첫 두 자릿수 공격P…빌바오전 6호골 폭발 축구 2023.05.02 551
3141 '4부 승격' 렉섬, 라스베이거스 여행 선물…'데드풀 초청' 축구 2023.05.02 477
3140 "나와 함께한 1년 중 지금 최고"…물오른 이강인에 감독도 칭찬 축구 2023.05.02 470
3139 동료에게 공 돌린 김선형과 워니…"'마네킹'들이 잘해줬다" 농구&배구 2023.05.02 216
3138 '개막 무승' 수원, 새 사령탑 선임 막바지…'병수볼 이식?' 축구 2023.05.02 49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