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035720]에서 제공하는 인물정보 서비스에 새로운 직업명 5개가 추가됐다.
앞으로 인물정보 등록 시 '장례지도사', '마케터', '상품기획자', '가맹거래사', '웨딩플레너' 등으로 직업을 표시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네이버·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인물 정보상 직업명 분류의 중분류에 이들 직업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KISO 서비스운영소위원회는 이들 직업인의 규모가 확대되고 사회적 인지도가 높아지는 등 산업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ISO는 포털 인물 정보에 골프선수의 등재 기준도 일부 변경했다고 이날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존에 '아마추어의 경우 국내외 골프대회·경기에서 우승이나 입상한 경우'였던 문구가 '대한골프협회(KGA)의 등록 선수로 확인되는 경우'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