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은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연경과 함께 '튀르키예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보내는 편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튀르키예보훈', '#튀르키예김연경', '#튀르키예에보내는편지'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일상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된다.
서울지방보훈청은 2만1천212장의 사진을 선별·조합해 튀르키예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대형 디지털 이미지를 구현한 후 7일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대형 전광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6·25전쟁에 2만1천212명의 병력을 파견했으며, 김연경 선수는 튀르키예 프로배구팀 페네르바흐체와 엑자시바시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김 선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지방보훈청은 1일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와 함께 '튀르키예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보내는 편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연경 선수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20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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