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리슈먼, 사우디 대회 첫날 1타차 선두

뉴스포럼

LIV 골프 리슈먼, 사우디 대회 첫날 1타차 선두

빅스포츠 0 242 2023.10.14 12:20
마크 리슈먼의 아이언샷.
마크 리슈먼의 아이언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작년에 LIV 골프에 합류한 '지한파' 마크 리슈먼(호주)이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리슈먼은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13차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선두에 올랐다.

리슈먼은 지난 달 미국 시카고 대회 준우승이 LIV 골프 이적 후 최고 성적이다.

리슈먼은 한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며 2006년 지산리조트 오픈에서 우승해 한국을 잘 아는 선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뒤 작년에 LIV 골프로 옮겼다.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해럴드 바너 3세(이상 미국)가 4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포진해 리슈먼의 첫 우승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작년 LIV 골프 개인 상금왕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존슨은 지난 5월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대회에서 이후 넉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디섐보는 지난 달 25일 12차 대회에 이어 2연승과 함께 시즌 3승을 정조준했다.

라이더컵에 참가한 뒤 LIV 골프로 돌아온 켑카는 작년 로열 그린스 골프 & 컨트리클럽에서 우승해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LIV 골프 리슈먼, 사우디 대회 첫날 1타차 선두 골프 2023.10.14 243
12772 생애 첫 홈런왕 예약한 한화 노시환, 타격 3관왕 '정조준' 야구 2023.10.14 197
12771 남자대회 출전한 톰프슨, 3타 차로 컷 탈락(종합) 골프 2023.10.14 243
12770 익숙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골…황의조 "영국서 결과 이어져야" 축구 2023.10.14 198
12769 MLB 텍사스 우완 투수 셔저, 어깨 통증 딛고 ALCS 출격 채비 야구 2023.10.14 199
12768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MLB 선수, LA 올림픽 출전 합의" 야구 2023.10.14 198
12767 7타 줄인 이경훈, PGA 슈라이너스 오픈 2R 톱10 진입 골프 2023.10.14 212
12766 '버밍엄 시티 감독' 루니 "사우디서도 제안해 왔지만 거절" 축구 2023.10.14 196
12765 음바페·호날두 멀티골…프랑스·포르투갈, 유로 2024 본선 진출 축구 2023.10.14 255
12764 [전국체전] 선동열 감독, 개회식서 깜짝 성화 점화 "고향서 영광이다" 야구 2023.10.14 216
12763 SSG 최정, 허벅지 부상으로 1군 말소…노시환 홈런왕 '예약' 야구 2023.10.14 223
12762 4골 몰아친 클린스만호, 3경기 연속 무실점…'아시안컵 청신호' 축구 2023.10.14 201
12761 伊 축구대표팀 불법 베팅 스캔들…토날리 검찰 조사 축구 2023.10.14 195
12760 [프로농구 컵대회 전적] KCC 91-89 LG 농구&배구 2023.10.14 156
12759 '쳤다 하면 버디' 황유민, '공격 골프'로 시즌 2승 청신호 골프 2023.10.14 22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