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U-20 월드컵 4강 석패에 "아쉽지만 자랑스럽다…큰 위로"

뉴스포럼

여야, U-20 월드컵 4강 석패에 "아쉽지만 자랑스럽다…큰 위로"

빅스포츠 0 596 2023.06.09 12:22
이승원
이승원 '나야, 동점골의 주인공'

(라플라타=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반전 경기에서 이승원이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3.6.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안채원 기자 = 여야는 9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이탈리아에 1-2로 진 데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선수단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전국위에서 "강호 이탈리아를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던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 대표팀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면서 "아쉽게도 결승 진출은 실패했지만, 뛰어난 기량과 탄탄한 팀워크로 멋진 경기를 펼쳐준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처럼 우리 젊은 축구선수들이 대한민국 국격을 열심히 높이고 있지만, 민주당은 그와 달리 국격을 훼손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고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페이스북에 "당신들의 분투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커다란 위로였다. 우리는 당신들의 땀방울과 눈빛과 몸짓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을 봤다"고 썼다.

이 대표는 "패배는 안타깝지만 낙담할 이유 없다. 고개 들고 멋진 그 모습 끝까지 보여달라"면서 "우리 모두도 당신들의 앞날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18 미필 19명·AG 최초 고교생 장현석·류현진 이후 첫 신인 김동헌 야구 2023.06.10 621
5617 안성현·이윤서,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챔피언십 골프 우승 골프 2023.06.10 291
5616 나균안, 7이닝 1실점 호투…롯데, 삼성 꺾고 4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3.06.10 605
5615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 김형목 사무국장 선임 축구 2023.06.10 645
5614 재활 중인 NC 구창모,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발탁 야구 2023.06.10 605
5613 본능 대신 계산에서 나온 호수비…박찬호 "예상대로 타구 왔다" 야구 2023.06.10 621
5612 프로 3년 차에 3번째 태극마크…이의리 "팔 빠지도록 던져야죠" 야구 2023.06.10 646
5611 '특급 용병' 페디, 최소 경기 10승 달성…NC, SSG 잡고 3연승 야구 2023.06.10 577
5610 LG·키움·NC 3명씩 항저우행…'중단 없는' KBO리그 최대 변수 야구 2023.06.10 593
5609 15세 이하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 대만 아시아컵 출전 야구 2023.06.10 610
5608 나균안, 7이닝 1실점 호투…롯데, 삼성 꺾고 4연패 탈출(종합2보) 야구 2023.06.10 621
5607 류중일 감독·조계현 위원장 "AG 금메달과 세대교체를 동시에" 야구 2023.06.10 602
5606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3-2 키움 야구 2023.06.10 539
5605 최하위 탈출한 kt 승부수…'우승 주역' 쿠에바스 재영입 야구 2023.06.10 589
5604 박찬호 점프 캐치에 쐐기 적시타…KIA 3연패 탈출 선봉장 야구 2023.06.10 61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