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친 손흥민 "부족하고 아쉬운 시즌…더 강한 모습 약속"

뉴스포럼

시즌 마친 손흥민 "부족하고 아쉬운 시즌…더 강한 모습 약속"

빅스포츠 0 550 2023.06.03 00:21
손흥민, 시즌 마치고 귀국
손흥민, 시즌 마치고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시즌을 마친 손흥민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3.5.3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2022-2023시즌에 대해 "팀이나 개인적으로 한참 부족했고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손흥민은 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2-2023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22-2023시즌을 마치고 5월 30일 귀국한 손흥민은 "돌아와서 지난 시즌을 다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다"며 "제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시즌과는 팀으로도, 제 개인적으로도 한참 부족했고 아쉬웠다"고 적었다.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넣어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2022-2023시즌에는 10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앞두고는 얼굴을 다쳐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뛰는 등 고전했다.

손흥민은 "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한국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경기장에 직접 찾아와주시고, 또 전 세계 온라인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6월 국내에서 열리는 페루, 엘살바도르와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는 "올 시즌 부족했던 만큼 잘 충전하고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46 '김성현 끝내기' SSG, 선두 탈환…롯데 19안타 14득점 맹타쇼(종합) 야구 2023.06.03 592
5045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2023.06.03 726
5044 NC, 구창모 조기 강판에도 LG 완파…최성영 호투+12안타 화력쇼 야구 2023.06.03 601
5043 WBC 음주 사과한 NC 이용찬·두산 정철원, 1군 엔트리서 말소 야구 2023.06.03 588
열람중 시즌 마친 손흥민 "부족하고 아쉬운 시즌…더 강한 모습 약속" 축구 2023.06.03 551
5041 KLPGA 정윤지, 코스레코드 타이…롯데오픈 2R 8언더파(종합) 골프 2023.06.03 333
5040 KBL, 찾아가는 심판 교실 등 심판·경기원 아카데미 개최 농구&배구 2023.06.03 280
5039 [프로야구 잠실전적] NC 9-2 LG 야구 2023.06.03 564
5038 박은신·배용준·박상현 등 KPGA 매치플레이 16강 진출 골프 2023.06.03 339
5037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14-2 KIA 야구 2023.06.03 552
5036 프로농구 데이원 팬들, KBL 앞 트럭 시위 "선수들 보호하라" 농구&배구 2023.06.03 280
5035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3-2 키움 야구 2023.06.03 582
5034 KLPGA 정윤지, 코스레코드 타이…롯데오픈 2R 8언더파 골프 2023.06.03 350
5033 롯데 19안타 14득점 대폭발…KIA 양현종 한 경기 최다 9실점(종합) 야구 2023.06.03 629
5032 메시, 시즌 종료 후 PSG 떠난다…호날두는 사우디 리그 잔류 축구 2023.06.03 58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