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물러나고 첫 경기 승리 울산…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

뉴스포럼

신태용 물러나고 첫 경기 승리 울산…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

빅스포츠 0 66 2025.10.19 00:20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골프 세리머니' 하는 울산 이청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신태용 감독과 결별 후 첫 경기에서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울산은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FC를 2-0으로 꺾었다.

울산이 K리그1에서 승리한 것은 최근 3무 4패 뒤 8경기 만이다.

2015년(최종 7위) 이후 10년 만에 하위 스플릿인 파이널B로 추락한 울산은 승점 40으로 10위에서 일단 강등권을 벗어난 9위가 됐다.

이날 경기는 울산이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첫 경기였다.

울산은 강등권까지 내몰리자 부임한 지 두 달밖에 안 된 신태용 감독과 지난 9일 계약 해지했다. 그러고는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겨 잔여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세리머니 하는 울산 이청용.
세리머니 하는 울산 이청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울산은 전반 20분 루빅손의 선제 결승 골로 앞선 뒤 후반 추가시간 이청용의 페널티킥 골로 광주를 무릎 꿇렸다.

특히 후반 10분 백인우와 교체로 투입된 후 후반 57분 쐐기 골을 터트린 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었다.

이청용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뒤 관중석을 향해 골프 스윙을 하고는 공의 궤적을 바라보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경기가 끝나고도 다시 한번 이 같은 세리머니를 펼쳤다.

신태용 감독이 울산과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선수단 내부 문제와 관련한 이런저런 의혹들이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되고 있다.

신 감독 재임 시절 원정경기 때 구단 버스 짐칸에 신 감독의 골프백이 놓여 있는 사진이 나돌기도 했다.

이청용의 세리머니가 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418 가을야구 빛내는 예비 FA…김범수·손아섭·강민호 야구 2025.10.19 74
38417 김경문 한화 감독 "새 구장에서 첫 가을야구 이겨 기쁘다" 야구 2025.10.19 80
38416 전북은 우승했지만 전진우 득점왕은 아직…"20골 채워야죠!" 축구 2025.10.19 88
38415 '챔피언 전북' 부활시킨 포옛 "날아갈 듯 기뻐…이제 더블 간다"(종합) 축구 2025.10.19 82
38414 김세영, 5년 만의 LPGA 우승 눈앞 "신인의 자세로 집중하겠다" 골프 2025.10.19 75
38413 프로축구 K리그, 3년 연속 '유료 관중 300만명' 돌파 축구 2025.10.19 87
38412 한화 살린 '문 브라더스'…문현빈 3타점·문동주 2이닝 무실점(종합) 야구 2025.10.19 75
38411 한화 채은성, 역전 2타점 적시타에 8회 쐐기 타점까지 '펄펄'(종합) 야구 2025.10.19 83
38410 이율린, KLPGA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3R 1타 차 단독 선두(종합) 골프 2025.10.19 82
38409 김선형 막판 4점…프로농구 kt, 가스공사 6연패 빠뜨리며 2위로(종합) 농구&배구 2025.10.19 95
38408 '배구 여제' 김연경, 코트 전설로 남는다…10번은 '영구 결번' 농구&배구 2025.10.19 68
38407 전력 손실 악재에도…V리그 데뷔전 승리한 '명장' 요시하라 감독 농구&배구 2025.10.19 74
38406 이율린, KLPGA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3R 1타 차 단독 선두 골프 2025.10.19 68
38405 '챔피언 전북' 부활시킨 포옛 "날아갈 듯 기뻐…이제 더블 간다" 축구 2025.10.19 60
열람중 신태용 물러나고 첫 경기 승리 울산…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 축구 2025.10.19 6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