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K리그 현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충일인 6일 열리는 수원FC와 울산, 포항과 제주의 경기에는 호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행하고, 6월 한 달간 K리그1과 K리그2 모든 경기장에서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제창한다.
또 K리그1 17, 19라운드와 K리그2 18라운드에는 각 팀 주장이 특별 완장을 착용할 예정이다.
24일, 25일에 열리는 경기에는 6·25 전쟁 전투병 파견 16개국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경기장 전광판에 게시된다.
이 밖에 국가유공자 시축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가 6월 K리그 경기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