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1무' 제주 남기일 감독, K리그 5월 '이달의 감독'

뉴스포럼

'4승 1무' 제주 남기일 감독, K리그 5월 '이달의 감독'

빅스포츠 0 558 2023.06.07 00:21

개인 통산 8번째 이달의 감독상 수상

flex 이달의 감독상에 남기일 제주 감독
flex 이달의 감독상에 남기일 제주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5월 무패 행진을 이끈 남기일 감독이 5월 '이달의 감독'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남 감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남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5월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둬 승점 13점을 쓸어 담았다.

5월 들어 11∼13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2-1), 인천 유나이티드(2-0), 수원FC(5-0)까지 완파하며 단숨에 3연승을 달린 제주는 14라운드 FC서울과 1-1로 비겼지만 15라운드 수원 삼성을 상대로 2-1로 다시 승전고를 울리며 5월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 기간 12득점하고 3실점만 허용하는 공수의 조화 속에 팀 순위는 2위(승점 28·8승 4무 4패)까지 올라갔다.

남 감독의 이달의 감독상 수상은 개인 통산 여덟 번째로, 2014년 3월 이달의 감독상이 신설된 이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남 감독은 광주FC에서 2회, 성남FC에서 1회, 제주에서 5회 등 지휘봉을 잡은 전 구단에서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썼다.

남 감독에게는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프로축구연맹은 올해 공식 인사 관리(HR) 파트너십을 체결한 플랫폼 기업 flex(플렉스) 후원으로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시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07 캡틴 오지환의 신인 향한 배려…"네가 타석 들어갈래?" 야구 2023.06.07 561
5306 마음의 짐 덜어낸 NC 이재학 "다시 일어서고 싶었다" 야구 2023.06.07 580
5305 삼성 윤정빈, 구자욱 공백 메운다…"최근 흐름 나쁘지 않아" 야구 2023.06.07 604
5304 오승환,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금자탑…LG 화력으로 3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3.06.07 628
5303 삼성 오승환, 한미일 500세이브 달성…역대 최초(종합) 야구 2023.06.07 589
5302 홍명보 감독, A매치 대표 탈락 주민규에 "언젠가 기회 있을 것" 축구 2023.06.07 606
5301 고교 vs 대학 야구 올스타전, 무승부…MVP는 영동대 전다민 야구 2023.06.07 589
5300 9호골 주민규 "대표팀 승선 기대 안 했다면 거짓말…우승 올인" 축구 2023.06.07 619
5299 새내기 윤영철 7이닝 2실점 쾌투에도 KIA, SSG에 1-2로 무릎 야구 2023.06.07 583
5298 여자축구 화천KSPO, 세종스포츠토토와 1-1 무승부…선두 지켜 축구 2023.06.07 637
5297 오스틴 4안타·오지환 4타점…LG, 키움 두들겨 3연패 탈출 야구 2023.06.07 546
5296 [프로야구 고척전적] LG 9-1 키움 야구 2023.06.07 571
5295 '4타점' LG 오지환 "보경이가 '폭탄 돌려서 죄송하다'더라" 야구 2023.06.07 587
5294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4-1 한화 야구 2023.06.07 543
5293 오현규 뽑았던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 새 사령탑에 선임(종합) 축구 2023.06.07 56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