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KIA와의 주중 3연전 모두 '한 점 차 승리'

뉴스포럼

SSG, KIA와의 주중 3연전 모두 '한 점 차 승리'

빅스포츠 0 558 2023.06.09 00:20
SSG 랜더스 선수단
SSG 랜더스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SSG 랜더스가 광주 원정 3연전을 모두 '한 점 차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SSG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5-4로 꺾었다.

6일 2-1, 7일 9-8 승리에 이어, 이날도 SSG는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

3-0으로 앞서가던 SSG는 2회말 선발 박종훈이 볼넷을 남발하며 자멸해 3-4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5회부터 가동한 불펜진 송영진(2이닝), 최민준(2이닝)이 추가점을 내주지 않고 버티면서 역전 기회를 잡았다.

7회초에 승부가 뒤집어졌다.

SSG 선두타자 김민식이 KIA 최지민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1사 후에는 최지훈이 KIA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치며 기세를 이어갔다.

최지민이 폭투를 범하면서 최지훈은 3루까지 진루했고, 최정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SSG가 역전에 성공했다.

SSG는 4-3으로 앞선 9회말 휴식을 주기로 한 마무리 서진용 대신 문승원을 내세웠다.

문승원은 선두타자 이우성을 볼넷으로 내보내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신범수의 번트 타구를 SSG 포수 김민식이 잡아 2루로 빠르게 송구하고, 2루를 커버한 유격수 박성한이 바운드된 송구를 잘 잡아내면서 한숨을 돌렸다.

KIA는 대타 이창진의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문승원이 최정용이 유격수 땅볼, 박찬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문승원은 지난해 9월 20일 kt wiz전 이후 9개월 만에 세이브를 수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46 한국타이어, 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 공식 파트너십 3년 연장 축구 2023.06.09 631
5445 '실망할 시간없다!'…주민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도전 축구 2023.06.09 540
5444 웃음 되찾은 이정후…경기 중 아버지 바라보며 '파안대소' 야구 2023.06.09 570
5443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2-1 한화 야구 2023.06.09 576
5442 연장 12회 이상호의 스퀴즈…kt, 롯데 꺾고 5연승 신바람(종합) 야구 2023.06.09 640
5441 KPGA선수권대회 출전 선수와 캐디 모자에 '태극기 떴다!' 골프 2023.06.09 308
5440 미국 프로축구 선택한 메시 "돈을 원했다면 사우디로 갔을 것"(종합) 축구 2023.06.09 563
5439 K리그2 경남FC, 10일 홈 경기서 '똥손자랑 그림그리기' 대회 축구 2023.06.09 557
5438 LG 거포 이재원, 허벅지 부상 털고 13일 만에 1군 복귀 야구 2023.06.09 614
5437 [프로야구 중간순위] 8일 야구 2023.06.09 542
5436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13-0 LG 야구 2023.06.09 545
5435 대구FC 풀백 황재원, K리그 '5월의 영플레이어' 선정 축구 2023.06.09 551
5434 피츠버그 심준석, 루키리그 승격…선발로 본격 프로 데뷔 야구 2023.06.09 605
5433 U-20 거리응원 광화문광장에 안전인력 295명…버스 집중배차 축구 2023.06.09 548
5432 '진기명기' 이재경, KPGA선수권 1R에서 퍼터로 벙커 탈출 골프 2023.06.09 26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