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손흥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찾은 '쏘니'…참가 선수들 격려

뉴스포럼

춘천 손흥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찾은 '쏘니'…참가 선수들 격려

빅스포츠 0 552 2023.06.08 12:22

해외 팬 유니폼·축구화에 사인도…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참석한 손흥민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참석한 손흥민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8일 강원 춘천시 손흥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6.8 [email protected]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고향인 강원 춘천시를 찾았다.

손흥민은 8일 오전 춘천 손흥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해 고향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편안한 평상복 차림으로 대회장을 방문한 손흥민은 유소년 선수들의 열띤 경기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이따금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했고, 축구화와 유니폼을 들고 찾아온 해외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또 구장을 찾은 조카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유소년 선수에게 사인해주는 손흥민
유소년 선수에게 사인해주는 손흥민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8일 강원 춘천시 손흥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해 해외 유소년 선수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2023.6.8 [email protected]

손흥민은 이날 오전 구장을 찾은 육동한 시장과 악수하며 대회에 보낸 춘천시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다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손흥민이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 환영 행사에서는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몽골, 중국, 콜롬비아,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12개 팀 선수단 3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참석한 손흥민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참석한 손흥민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8일 강원 춘천시 손흥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6.8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28 이젠 SK 빅맨 오세근 "부상 없이 김선형과 좋은 성적 낼 것" 농구&배구 2023.06.09 261
5427 '시즌 최다 20안타' 키움, LG에 대승…이정후 통산 500타점 야구 2023.06.09 539
5426 보이스캐디, 장애 맞춤형 공간 복지를 위한 기부금 전달 골프 2023.06.09 344
5425 정시우, KLPGA 안성감리설계 챔피언스투어 우승 골프 2023.06.09 254
5424 오세근과 재회한 SK 김선형 "낭만 농구 보여드릴게요" 농구&배구 2023.06.09 227
5423 '독수리 사냥꾼' 두산 알칸타라, 한화전 7연승…8이닝 무실점 야구 2023.06.09 547
5422 KLPGA 단일 대회 3연패 도전 박민지 "비장한 마음으로 곧 우승" 골프 2023.06.09 415
5421 KLPGA '슈퍼 루키' 방신실 "우승 후 이틀간 잠도 안 왔어요" 골프 2023.06.09 244
5420 [영상] 미국행 선택 메시 "돈 원했다면 사우디 갔을 것"…바르샤는? 축구 2023.06.09 576
5419 여자농구 '3X3 트리플잼'에 국가대표 참가…4개국 13팀 출전 농구&배구 2023.06.09 213
5418 [프로야구 광주전적] SSG 5-4 KIA 야구 2023.06.09 530
5417 양잔디가 좋다던 백석현 "한국 잔디에서도 잘 쳐요"(종합) 골프 2023.06.09 272
5416 양잔디가 좋다던 백석현 "한국 잔디에서도 잘 쳐요" 골프 2023.06.09 268
5415 5월에만 9홈런 친 월간 MVP 박동원 "LG 와서 야구가 늘었다" 야구 2023.06.09 544
5414 수억원 넣고도 부킹 한번 못하는 밀양 골프장…분양자들 격분 골프 2023.06.09 25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