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5월의 선수 후보에 고영준·바코·백승호·주민규

뉴스포럼

K리그1 5월의 선수 후보에 고영준·바코·백승호·주민규

빅스포츠 0 500 2023.06.09 06:22

2∼3월의 선수로 뽑힌 주민규, 시즌 두 번째 수상 도전

5월의 선수 후보 고영준, 바코, 백승호, 주민규(왼쪽부터)
5월의 선수 후보 고영준, 바코, 백승호, 주민규(왼쪽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고영준(포항), 바코(울산), 백승호(전북), 주민규(울산)가 프로축구 K리그1 '5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5월 후보 4명의 면면을 8일 공개했다.

두 달 연속으로 후보에 오른 고영준은 5월 한 달간 치러진 5경기에 전부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렸다.

특히, 15라운드 포항 창단 50주년 기념 경기로 치러진 전북 현대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려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백승호는 다른 후보들보다 한 경기 적은 4경기에 출전했지만, 3골을 뽑아내며 전북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단독 선두를 달리는 울산에서는 5경기에서 3골씩을 뽑아낸 바코와 주민규 2명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민규는 1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종료 직전 극적인 3-3 동점골을 터뜨려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가는 울산
앞서가는 울산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6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수원FC와 울산 현대의 경기. 골을 넣은 울산 주민규가 기뻐하고 있다. 2023.6.6 [email protected]

올해 2∼3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주민규는 시즌 두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투표는 K리그 팬을 위한 앱인 'Kick'에서 하면 된다.

아이디 하나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기간은 8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자정까지다.

축구 비디오게임을 만드는 EA 스포츠가 주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등에서 시상하고 있다.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K리그1 수상자는 프로연맹 기술위원회가 1차 투표(60%)로 추린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로 팬 투표(25%)와 게임 'FIFA 온라인 4' 이용자 투표(15%·이상 합산 비중)를 진행하고,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수상 선수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달의 선수상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뛴다.

또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4 속 수상자의 플레이어 카드에 '이달의 선수'라고 표시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81 [프로야구 대구전적] NC 4-0 삼성 야구 2023.06.09 550
5480 '실망할 시간없다!'…주민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도전 축구 2023.06.09 459
5479 LIV 골프 선수들, 올해 라이더컵 출전은 불투명 골프 2023.06.09 273
5478 KPGA선수권대회 출전 선수와 캐디 모자에 '태극기 떴다!' 골프 2023.06.09 272
열람중 K리그1 5월의 선수 후보에 고영준·바코·백승호·주민규 축구 2023.06.09 501
5476 춘천 손흥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찾은 '쏘니'…참가 선수들 격려 축구 2023.06.09 492
5475 미국 프로축구 선택한 메시 "돈을 원했다면 사우디로 갔을 것" 축구 2023.06.09 478
5474 [U20월드컵] 기회 기다리는 이지한 "유럽 몸싸움·템포 맞출 수 있어" 축구 2023.06.09 517
5473 류현진 복귀 한달 앞으로…녹록지 않은 MLB 토론토 선발진 상황 야구 2023.06.09 554
5472 [U20월드컵] 김은중호, 역습·측면 공략 다듬기로 4강전 준비 완료 축구 2023.06.09 531
5471 [프로야구] 8일 선발투수 야구 2023.06.09 517
5470 이정후, 1회 2루타로 통산 500타점 고지…역대 최연소 3위 야구 2023.06.09 558
5469 '토마스 2골' 광주, 수원 꺾고 3연승…전북, 대구에 1-0 승리(종합) 축구 2023.06.09 497
5468 다루빗슈, 10일 MLB 100승 도전…亞투수 노모·박찬호 이후 처음 야구 2023.06.09 566
5467 클린스만호 승선한 김주성 "김민재 선수와 훈련하면 영광일 듯" 축구 2023.06.09 50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