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여자골프 세계랭킹 35위… 국내 '넘버원' 사정권

뉴스포럼

윤이나, 여자골프 세계랭킹 35위… 국내 '넘버원' 사정권

빅스포츠 0 91 10.01 12:21
권훈기자
윤이나의 티샷.
윤이나의 티샷.

[인천=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세계랭킹 선두를 넘보고 있다.

윤이나는 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35위에 올랐다.

지난주 43위에서 8계단이 뛰었다.

지난달 29일 끝난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듬뿍 받은 결과다.

세계랭킹 35위는 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국내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34위 이예원이다.

이예원과 불과 1계단 차이로 따라붙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까지 포함하면 한국 선수 중에 윤이나보다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는 6명뿐이다.

임진희(41위), 김세영(49위), 신지은(52위), 최혜진(57위) 등 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보다 세계랭킹이 많이 높아졌다.

윤이나는 징계가 풀려 지난 4월 KLPGA 투어 복귀전을 치렀을 때 세계랭킹은 422위였다. 6개월 만에 초고속 상승을 거듭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일에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쳐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쥔 마다솜은 45계단 뛰어올라 102위가 됐다.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3위를 차지한 김세영은 5계단 상승했다.

고진영은 5위를 지켰고, 양희영은 6위에서 8위로 밀렸다.

유해란은 9위를 유지했다.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는 44계단이 뛴 66위에 자리 잡았다.

1∼3위 넬리 코르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변동이 없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699 '실바·와일러 맹활약' GS, 현대 꺾고 여자배구 컵대회 4강 선착(종합) 농구&배구 10.02 78
27698 '다승 1위' 두산 곽빈, WC 1차전 선발…PS 무승 설움 떨쳐낼까 야구 10.01 105
27697 호날두, ACLE 데뷔골…"돌아가신 아버지 생일에 골 넣어 기뻐" 축구 10.01 116
27696 'K리그2 10위'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 사퇴…"변화 필요할 때" 축구 10.01 119
27695 축구협회, 두 번째 폭풍이 몰려온다…2일 문체부 감사 중간발표 축구 10.01 123
27694 에토오 카메룬축구협회장, 대표팀 경기 6개월 참석 불가 징계 축구 10.01 121
27693 김승규, 9개월만에 태극마크…조현우와 원점서 홍명보호 GK 경쟁 축구 10.01 125
27692 'MLB 최다 안타' 로즈 별세…도박 문제로 영구 추방 불명예 야구 10.01 100
열람중 윤이나, 여자골프 세계랭킹 35위… 국내 '넘버원' 사정권 골프 10.01 92
27690 '1990∼2000년대 NBA 스타' 거인 무톰보 향년 58세로 별세 농구&배구 10.01 83
27689 PSG '감독과 불화설' 뎀벨레 제외하고 아스널 원정 떠나 축구 10.01 121
27688 '가을 반등' 노리는 이경훈·김성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출격 골프 10.01 87
27687 여자골프 최강자 가려질까…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일 개막 골프 10.01 77
27686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디 사장 경질하고 스타 출신 포지 선임 야구 10.01 97
27685 최경주, 5개월 만에 KPGA 최고령 우승 기록 경신 도전 골프 10.01 6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