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인 김서현, 1군 엔트리 제외…KIA 앤더슨은 1군 복귀

뉴스포럼

한화 신인 김서현, 1군 엔트리 제외…KIA 앤더슨은 1군 복귀

빅스포츠 0 579 2023.06.09 06:27
한화 이글스 김서현
한화 이글스 김서현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대형 신인 김서현(19)이 성장통에 시달리다, 2군행을 통보받았다.

프로야구 한화는 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김서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서현은 시속 155㎞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졌지만, 최근 1군의 벽을 실감했다.

7일 두산전에서는 ⅓이닝 동안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하나씩 헌납하며 2실점 했다.

김서현의 올 시즌 성적은 18경기 1세이브 평균자책점 5.60(17⅔이닝 16피안타 13실점 11자책)이다. 최근에는 볼넷 허용이 급격하게 늘었다.

결국, 최원호 한화 감독은 김서현에게 2군에서 정비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이날 한화는 왼손 투수 송윤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두산은 전날(7일)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고전한 박신지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외야수 홍성호를 1군으로 불렀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앤더슨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앤더슨

[연합뉴스 자료사진]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은 열흘만 쉬고서 1군으로 복귀했다.

올 시즌 3승 5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 중인 앤더슨은 지난달 29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열흘 동안 재정비한 앤더슨은 8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KIA 오른손 투수 김재열이 이날 2군으로 내려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47 '19세 신성 미드필더' 벨링엄, 결국 1천400억에 레알 마드리드로 축구 2023.06.09 538
5546 웨스트햄,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우승…피오렌티나에 2-1 승리 축구 2023.06.09 543
5545 [프로야구] 9일 선발투수 야구 2023.06.09 634
5544 [U20월드컵] '최다 공격 포인트' 이승원 "이강인과 비교 영광" 축구 2023.06.09 561
5543 [U20월드컵] '수비 중심' 김지수 "현재 제 점수는 70점…더 잘할 수 있다" 축구 2023.06.09 584
5542 보이스캐디, 장애 맞춤형 공간 복지를 위한 기부금 전달 골프 2023.06.09 289
5541 '연장 대타 동점포' 키움 김수환 "잠들 때까지 영상 돌려봐" 야구 2023.06.09 573
5540 미국 프로축구 선택한 메시 "돈을 원했다면 사우디로 갔을 것"(종합) 축구 2023.06.09 527
5539 LG 포수 박동원, 5월 최우수선수…생애 첫 월간 MVP 야구 2023.06.09 582
5538 [프로야구 부산전적] kt 3-2 롯데 야구 2023.06.09 573
5537 수억원 넣고도 부킹 한번 못하는 밀양 골프장…분양자들 격분 골프 2023.06.09 264
5536 MLB '괴물 신인' 크루즈, 140m 대형 투런포에 질풍 같은 3루타 야구 2023.06.09 562
5535 인천, 안방서 故유상철 감독 2주기 추모…"조금이나마 위안되길" 축구 2023.06.09 546
5534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3 한화 야구 2023.06.09 543
5533 [U20월드컵] 이탈리아 눈치아타 감독 "한국과 힘든 경기 될 것" 축구 2023.06.09 50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